[2025년 10월 17일(목)] ㈜삼광 베트남사업부가 2025년 Innovation Day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SEVT) 주관으로 2025년도 혁신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협력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경쟁력과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광의 송종득 사업부장과 품질팀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SEVT)에서는 품질팀장과 IQC, PQC 담당 그룹장, 구매 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또한 UIL, 세경, 인탑스, 모베이스, 이렌텍, 에스코넥 등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삼광 베트남사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생산 공정 자동화와 품질 혁신 사례 3건을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개선 내용은 ▲CAMERA DECO 조립 자동화 LINE 구축 ▲자동화 치수 측정 검사 장비 자체 제작 ▲기능 검사 공정 자동화 개선 등으로, 생산 효율 향상과 품질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카메라 모듈 자동 조립라인 구축 사례는 전체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불량률 약 5% 감소, 생산 속도 약 1.6배 향상, 연간 약 17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베트남사업부의 기술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송종득 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삼광 베트남 구성원 모두가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에서 품질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삼광 베트남사업부가 꾸준히 실천해 온 ‘품질 중심 경영’과 ‘현장 혁신 노력’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삼광은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