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3차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 ‘시각·청각 보조를 위한 초개인화 주변상황 안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과제가 공식 확정됐다. 

이번 과제는 프리텍과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 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가 공동 참여하며 현재 국책 과제 협약을 진행 중이다.

개발 제품은 시각 및 청각을 보조하는 AI 어시스턴트 스마트 글라스 기반의 통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360도 주변상황 안내 기능을 갖추어 착용자가 보행 중에도 후방 위험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진동, 음성 안내 등 다감각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안경형, 스포츠 이어폰형, 360도 어라운드형 등 다양한 모듈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 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개발은 급속히 발전하는 AI·웨어러블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제조가 융합된 차세대 보조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광 기술연구소는 글로벌 보조기기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입지를 확보하게 됬으며 앞으로도 AI와 디자인, 제조 기술을 융합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