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속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고민들은 다양한 SNS에서 자주 올라오는 주제로, 누구나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싫어하는 사람을 매일 봐야할 수 밖에 없는 직장 생활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 번째, 의도 짐작하기 멈추기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의적인 판단을 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판단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싫어하고 분노하는 마음은 그 사람보다 나 자신을 해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싫어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하고 괴롭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평소 내 생각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어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면 내가 쓰는 단어가 달라지고 상대방이 쓰는 단어도 달라져 상황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입니다.

두 번째, 일에 대한 세계관 공유하기

사람마다 일을 대하는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정답을 안다고 생각하며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애초에 정답이라는 게 없다고 생각하며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얼마나 다른지 또 얼마나 같은지 이야기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데 쓰는 에너지와 싫어하는 그 마음이 중요한지 내가 맡은 일을 더 잘해내는 게 중요한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도망가기

위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지만 그래도 안 되는 경우 도망가는 것 또한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회사로 가야 한다고 하면 ‘그런 회사가 어딨어!’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이상한 사람이 적은 회사, 많은 회사의 차이는 기업 문화의 차이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문화가 있는 회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전 회사에서 얻은 것과 싫은 것을 돌이켜 보며 회사와 나에 대해 동시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광 가족 여러분 모두 금일 칼럼을 통해 슬기로운 회사 생활하시길 바랍니다!